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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회고

    11월 회고

    117년만의 기록적인 11월 폭설을 끝으로 이번달도 마무리 되었다. 11월은 정말 집에서 먹고 자고 싸고 요가하고의 무한 반복이었다. (+ 중간중간 일하기) 살면서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집안에 틀어 박혀있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예전에는 집에만 있는, 특히 극내향인들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먹자싸요의 일상을 반복하면서 오랫동안 손 놓았던 그림을 다시 그리기…


  • 10월 회고 (+DIAD 11기)

    10월 회고 (+DIAD 11기)

    뭘했는지 모르겠는데 10월이 지났다. 9월도 정신없이 지나가긴 했는데, 9월과는 다른 느낌으로 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다. 몸과 마음의 상태가 조금 괜찮아 지려나 싶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사업 좌절로 다시 고꾸라지고 있는 중이다. 자본을 투자하기 전에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자본까지 투자했으면 진짜 더 최악이었을듯) 아무튼 사업이 물거품이 되어서 DIAD 브랜딩 프로젝트도 못하고 있다. 목표가 사라지니…


  • 2024년 제5회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실기시험 후기

    2024년 제5회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실기시험 후기

    2024년 10월 19일, 제 5회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실기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수험자분들의 질문과 유의사항, 문제 구성이 어떻게 되었는지 등 생생한 후기를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공유하려 합니다! 실기시험 시 유의사항 현장 수험생 Q&A 제가 시험을 봤던 수험장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수험생분의 질문과 감독관님의 답변이에요. Q. 답안지에 연필로 먼저 답을 적은 후, 나중에 흑색 볼펜으로 적고 연필로 쓴 것은 지우개로…


  • DIAD 11기 – 3~4주차

    DIAD 11기 – 3~4주차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 호기롭게 준비하고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사업이 등록 조건 중 하나가 맞지 않아 결국 물거품이 되었다.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위해서 이번 DIAD 수업을 등록했다. 그만큼 중요했기 때문에 현실을 받아 들이기 힘들었다. 수업 환불도 못하는 상황에서 어떡하지 고민만 잔뜩하다가 3주차를 날려먹었다! 오프라인 수업도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참석하지 못해서… 3주차는 리뷰할 내용이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