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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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회고
와! 7월이 지나 벌써 8월이 시작되었다. 가면 갈 수록 과거에 대한 기억력이 나빠져서 주기적으로 회고록을 작성해 보려 한다. 나에게 7월은 어떤 한 달이었는지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봤다. 우선, 3주의 고민끝에 듣게 된 디고디원찬님의 브랜딩 수업! 이번주가 딱 절반인 5주차인데, 지금까지의 수업 만족도는 10점만점에 8점정도 되는 것 같다. 수준 높은 강의 내용과 실무 자료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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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D 10기 – 4주차
(이제 수업 중 사진 찍는걸 포기한다. 맨날 까먹음) 오늘 DIAD 4주차 수업을 듣고 돌아왔다. 4주차에는 3주차 과제 피드백과 브랜딩 요소 중 컬러에 대해서 배웠다. 그리고 실제 실무에서 사용했던 프로젝트 자료를 예시로 보여주셨다. 이틀 전, 팀원들과 밤샘 작업을 하면서 기획서를 드디어 완성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피드백 시간에 처참히 까이고 (아주 주관적인 생각임) 다시 태초마을로 돌아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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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D 10기 – 팀원들과 야작하기
7월 25일, 거의 10년만에 야작했다. 멀리 지방에 사시는 한 분 빼고, DIAD 팀원들과 함께 모여 작업했다. 오후 3시, 합정 할리스커피로 모여서 과제 얼마나 했는지 스몰 토크하고 간단히 작업하다가 저녁먹으러 갔다. (시원한 생맥주는 못참지) 이 날 중복이라 저녁 메뉴는 닭을 먹자고 얘기했다. 근처 닭집을 찾아보던 중, 할리스커피 바로 아래에 계림원이라는 통닭집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오후 5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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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의 시기가 온 것 같다
호기롭게 퇴사 후 사업자를 내고 프리랜서와 1인 사업자 사이 그 어딘가 애매한 위치에서 한 달이 지났다. 개인 사업 브랜딩부터 웹사이트 구축, 카카오채널 만들기 등 준비만 한 것 같다. 음식점에 비유하자면 가게 인테리어하고 메뉴 구상하고 테이블이랑 의자 놓고 가게 쓸고 닦고만 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가게 문을 오픈하고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 홍보를 해야 하는데, 이 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