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D 10기 – 7주차

오늘 DIAD 7주차 수업을 듣고 돌아왔다. 7주차에는 6주차 과제 피드백과 마지막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드디어 로고 디자인이 끝나간다. 더불어 톤앤매너까지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이제는 브랜딩 아이템 디자인과 구매 및 제작 작업이 남았다.

로고 디자인까지 쏟은 에너지 + 정체기(무기력감) + 더운 날씨 삼박자가 고루 갖춰 완전 치져버렸다. 하지만 이제서야 본 게임이 시작된거라 여기서 무너지고 싶지 않다.

오늘은 브랜딩 요소의 마지막인 텍스쳐, 포토그래피, 아이콘그래피를 배웠다. 다음주 과제가 아이콘그래피까지 뽑아오는건데 브랜딩 아이템 작업과 함께 진행해야해서 할 일이 산더미가 되었다.

언제 다하냐…

원래 할 일이 산더미여도 하나씩 차근히 해결하는게 나의 강점이었는데… 요새 무기력해서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그리고 현업에 바쁘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하나 둘씩 수업 이탈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원찬님도 이를 의식하신 듯 진도를 못따라가도 괜찮으니 수업은 끝까지 나와달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끝까지 완주하기!

다음주에는 원찬님 유튜브에도 소개되었던 페이퍼랩에 현장 학습을 갈 것 같다. 나는 지류로 만들 아이템들이 많지 않아서 실제 제작까지 할 것 같진 않지만, 동기들 작업물 구경이나 해야겠다.

7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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