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에 모여 출석을 부르고 원찬님이 더페이퍼랩 매니저님을 소개해 주셨다. 그리고 더페이퍼랩 공간 설명과 함께 출력기계, 패키지 샘플, 지류 등 다양한 내용을 설명해 주셨다.
더페이퍼랩의 장점은 출력뿐만 아니라 엠보, 박 등 후가공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것과 제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패키지 목업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리소스가 제공되는 장소인 것 같다. 또한 상주하고 계신 더페이퍼랩 매니저님들에게 지류와 패키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신 가격이 좀 쎄다… 클라이언트에게 청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패키지 목업 하나 만드는데 꽤나 많은 비용이 들 것 같다. 그래도 다양한 패키지 샘플들과 다양한 지류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오늘 수업은 현장 수업이라 한 시간도 안돼서 끝났다. 이후에는 직접 샘플을 뽑아볼 사람들은 뽑거나, 원찬님에게 개인적으로 컨펌받거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원찬님에게 디자인 컨펌을 받을까… 하다가 줄이 길어질 것 같기도 하고, 숙취로 컨디션이 안좋았기에 그냥 일찍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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