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IAD 9주차 수업을 들었다. 마지막 과제 피드백을 받고 끝난줄 알았던 브랜딩요소의 진짜 마지막 요소들을 배웠다. 그리고 포토그래피와 스튜디오 포토그래피에 대해서 배웠다.
이제는 정말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7~8주차, 2주동안 밍기적거렸더니 완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비이이이이이이상!!!!
남은 일주일동안 디자인, 현장방문, 목업, 제작 이 모든것을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마지막날에는 발표가 있어서 브랜딩에 맞춰 PPT 작업도 해야할 것 같은데… 큰일이다…
요새 마음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좀 걱정이다. (유튜브 영상이라도 찍어야 하나…) 일단, 오늘은 쉬고 내일 마지막 일주일 벼락치기 플랜을 짜야할 것 같다.
아무튼, 오늘 정말 마지막으로 배운 브랜딩요소는 슬로건과 캐릭터다. 브랜딩요소로서 슬로건의 장점과 캐릭터의 특징을 배웠다. 그리고 많이 헷갈려 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 마스코트의 차이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원래 브랜딩요소로 캐리비안베이 캐릭터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테마파크에 캐릭터가 빠질 순 없지!), 어쩌다 보니 초기 기획 의도와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서 캐릭터는 작업하지 않을 것 같다. 나름 주요 캐릭터들의 특징과 스토리라인을 머릿속으로 그려놨지만 아쉽게 되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캐릭터 작업을 해보고 싶다. (평생 안할 예정)
그리고 오늘 배운 내용 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포토그래피다. ISO, 셔터스피드 등 해당 설정 값들이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웠다. 그동안 세팅값을 AUTO로 두고 찍었는데, 이제는 조금 전문가(?)처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집 장롱에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10년전 미러리스 카메라를 다시 꺼낼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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